SCIENCE INSIDE
  • [SCIENCE INSIDE Vol.35]
  • [생생 과학수업 노하우]
과학 데이터를 활용한 AI 융합 수업 프로그램
    데이터 리터러시란 관찰이나 측정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수집·분석하여 활용하고, 그 결과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및 활용하여 정보를 만들어내는 지식 구성과 의사소통의 기초 능력”(송유경 외)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즉,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한 이유는 현대의 문제 해결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소양이 부족하면 올바른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 특히 단순히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의 교육 연구 동향을 보면 데이터 분석 능력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데이터 리터러시의 핵심 요소로 포함시키는 추세이다. 이는 학생들이 향후 실제 삶과 직업 현장에서 데이터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함을 시사한다.
  • [SCIENCE INSIDE Vol.35]
  • [생생 과학수업 노하우]
함께 탐구질문 만들고 참여형 수업 설계하기
    참여란 단순한 수업 출석이나 활동 수준의 참여를 넘어서서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생각이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들의 일상 세계와 연결된 적절한 탐구질문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된다. 탐구 질문은 ‘정답 찾기’가 아닌 여러 관점과 해석을 유도하는 질문으로서,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의미 있는 탐구와 비판적 사고가 이루어지도록 (중략)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는 탐구 질문을 활용하여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SCIENCE INSIDE Vol.35]
  • [과학관련단체]
대한민국 화학기술의 반세기 도전과 혁신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일상과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필수 기술입니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의 이 한마디는 우리 사회에서 화학이 차지하는 위치를 명확히 보여준다. 생수병부터 스마트폰, 의약품까지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든 화학기술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다.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해결책을 제시해 온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내년이면 설립 50주년을 맞는다. 대한민국 화학기술의 심장으로 반세기를 달려온 화학연의 역사와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 [SCIENCE INSIDE Vol.35]
  • [서울시과학우수학교]
창의적인 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여의도고등학교
    서울 여의도 한복판, 실험과 탐구가 일상이 된 학교가 있다. 여의도고등학교는 과학을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삶 속에서 사고하고 적용하는 도구로 만들어가는 서울형 과학중점학교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협력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단단한 기초 학력 위에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교육 환경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든든한 토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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