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THEME
[SPECIAL THEME Vol.37] 특집1) 과학탐구의 핵심, 예쁜꼬마선충 연구 사례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라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를 발견한 두 사람의 과학자에게 수여되었다. 빅터 앰브로스와 개리 루브칸은 어떻게 이렇게 이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멋진 발견을 할 수 있었을까? 두 학자가 천재적이어서? 조기 영재교육을 잘 받아서? 이런 것은 정답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 2025년 초 한국을 방문해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 빅터 앰브로스 교수가 보여준 본인의 어렸을 때 성적표가 그것을 웅변적으로 보여 주었다. 이 노벨상 수상자의 과학 수학 성적 중 A 학점은 별로 없었던 것이다! 그럼 어떤 점이 이들을 노벨상이라는 엄청난 영예로 이끌었을까? 한마디로 답하면, 호기심으로 출발한 새로운 질문에 끈기를 더해 해답을 찾아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SPECIAL THEME Vol.37] 특집2) 서울 과학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우리의 미래
어느 분야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과학교육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학생들은 이전보다 훨씬 많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중요한 질문과 마주한다.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과학교육은 무엇이어야 하고 과학교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인공지능이 탐구의 설계부터 가상 실험, 데이터 분석까지 다 대신하여 수행할 수 있는 시대에 과학교육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SPECIAL THEME Vol.37] 특집3) 기획탐방 · 과학 탐구학습 우수 사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바뀌면서, 과학교육의 무게중심도 ‘얼마나 많이 아는가’에서 ‘스스로 묻고 확인할 수 있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개념 기반 탐구와 학생 주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그 연장선에 있다. 그러나 진도와 평가의 현실 속에서 탐구 수업을 실제로 구현하는 일은 여전히 많은 교사에게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 과제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두 교사의 수업을 들여다본다.
[SPECIAL THEME Vol.37] 특집4) 특별좌담 · 과학을 탐!하다: 과학 탐구학습의 현재와 미래
과학은 단순히 정답을 암기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세상을 향해 “왜 그럴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는 태도에서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학교교육에서 ‘탐구학습’은 오랫동안 그 중요성이 강조돼 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업 현장에서는 제한된 시간, 실험 환경의 제약, 안전과 평가에 대한 부담, 그리고 진도 압박 등 다양한 현실적 한계 속에서 탐구 중심 수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탐구학습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가설을 세우며, 증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수정해 나가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 협업 역량을 기르는 핵심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변화 속에서 과학교육에서의 탐구학습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어떻게 확장되어야 할까요. 오늘 좌담에서는 ‘과학을 탐!하다 : 과학 탐구학습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현장에서 탐구 수업을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함께 그 가능성과 과제를 깊이 있게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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