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EDUCATION ISSUE
[SCIENCE EDUCATION ISSUE Vol.33] 수업과 연계된 서·논술형 평가의 실천 돌아보기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어떻게,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방식으로 선택형이나 단답형 문항이 측정하기 어려운 영역에 대해 평가의 범위를 확장하여 사회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자의 능력을 잴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평가의 중요한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33] 학생의 성장을 위한, 학습과정으로서의 '평가'로 다가가기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이 시작되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생 평가’와 연계하여 주목받는 화두는 ‘서·논술형 평가’이다. ‘서·논술형 평가’의 확대는 ‘수행 평가 내실화’와 더불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생 평가 설계와 운영의 방향과 원칙으로 제시되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이어, 역량 함양을 중심에 두고 있다. 교과 교육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 간 연계와 통합,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에 대한 성찰 강화에 중점을 두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33] 세계시민, 공존형 민주시민, 생태시민 역량 함양하는 국제공동수업
디지털 문명은 지역간, 국가간 벽이 없는 글로벌 사회와 직결된다. 새 문명의 눈부신 변화에 우리의 교육환경은 보다 긴밀히 대처해야 한다. 글로벌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미래시민을 배출하려면 이에 맞는 교육을 실행하여야 한다. 국제공동수업은 세계인과 물리적 거리와 언어의 차이, 두 가지 장벽을 넘을 수 있는 해법으로 지구촌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 역량, 갈등과 양극화 시대에 필요한 공존형 민주시민 역량,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래시민 역량,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시민 역량을 적극 함양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영훈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국제 공동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과학 교과의 특성을 더욱 살려 총 5차시의 온라인수업과 대면 수업이 계획하고 있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33] 첨단과학기술 활용 온라인 과학탐구 플랫폼, ‘지능형 과학실 ON’
지능형 과학실 ON은 제4차 과학교육 종합계획(2020∼2024)에 제시된 「지능정보사회의 소양을 갖추고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지능형 과학실과 구축과 연계하여 첨단과학기술 활용 온·오프라인 탐구·실험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교수학습과 수업환경을 토대로 통합적 교수학습·평가 체계를 플랫폼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탐구도구를 활용하여 과학탐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가공하고 이를 자유롭게 변형·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역량인 데이터 리터러시를 함양하도록 한다. 또한 학교 안팎, 소속, 나이 등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탐구 주제에 대한 관심에 따라 공동의 탐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업 역량 함양 뿐 아니라 학습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험은 과학탐구 문화 확산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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