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THEME
[SPECIAL THEME Vol.22] [특별좌담] 과학계, 이제 여성의 힘이 필요하다
과학과 여성과학 분야에서 여성 인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남짓일 만큼 우리 과학계는 오랫동안 남성 중심 시스템을 이루어왔다. 과학계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지금까지의 남성 위주 풍토에서 벗어나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과 진출 확대를 통해 과학기술계의 성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과학계, 이제 여성의 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 아래 과학계에서 여성의 역할과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보고 학교교육과의 연계 방안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SPECIAL THEME Vol.22] 여성 과학교육의 혁신 운영 사례
아직까지 과학계에서 여성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남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과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여성의 역할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과학계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여성 과학 인력 확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여성 과학 인재 양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교육과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SPECIAL THEME Vol.22] 역사 속 여성 과학자 노벨 과학상을 중심으로
최근 우리 과학기술계 안팎에서 여성과학자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사회 전반적으로 성차별과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성 과학자들이 제 능력을 발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서구 선진국들에서도 여성과학자들이 차별과 홀대를 받거나 업적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사례가 상당히 많았다. 이에 ‘역사 속의 여성 과학자들’의 삶을 살펴보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듯하다. 사실상 여성 과학자의 일생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녀들이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개발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감동을 받게 되며,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분위기도 포착할 수 있다.
[SPECIAL THEME Vol.22] 한국의 미래과학과 여성 과학자의 역할
‘유리천장’은‘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트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의미를 갖는 경제학 용어다. 여성이 남성과 비교해서 충분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조직내에 관행으로 굳어진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승진이 차단된 상황을 표현하는 말로도 자주 쓰인다. 실제로 노벨물리학상은 그간 남성 과학자들이 독차지해왔다. 지금까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210명 중 남성이 207명으로 98.5%에 달한다. 노벨과학상 전체로 봐도 1901년부터 2018년까지 여성이 수상한 것이 총 20회(마리 퀴리 2회 포함)에 그쳤다. 과연 과학이 남성들만의 전유물인가? 올해는 두 명의 여성 과학자가 과학 분야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여성들에게 주어진 ‘유리천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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