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EDUCATION ISSUE Vol.30] 챗봇(ChatBot)과 과학교육
챗봇은 온라인 학습이 많아진 상황에서 실제 교사와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어 학생당 교사 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을 뿐 아니라 교수학습 상황에서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도구이다. 현재 SNU 샘물 챗봇은 과학뿐 아니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비교과, 자기주도학습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챗봇으로 쓸 수 있도록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ETRI의 KorBERT 모델을 써서 검색 능력도 훨씬 좋아졌고, 다양한 과목의 질의응답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이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챗봇이 공교육 현장에 보급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의 질문을 해결하는 보조교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