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EDUCATION ISSUE
[SCIENCE EDUCATION ISSUE Vol.25] 지능정보기술 활용으로 과학수업을 더 흥미롭게
필자는 2019년 세종과학고등학교가‘지능정보기술 특화프로그램의 과학고 전문교과 활용방안’연구학교로 선정되며 연구팀에 참여하게 되었다. 연구팀에 소속된 여러 과목의 선생님들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각 과목에 어떠한 방식으로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 그것보다 먼저 지능정보기술의 정의는 도대체 무엇인지 고민하고 토론하였던 지난 1년이 떠오른다. 아직까지도 지능정보기술을 수업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깨닫지 못하였지만, 지난 1년간 많은 선
[SCIENCE EDUCATION ISSUE Vol.25] 지구 위기! 생태전환교육(2020~2024) 시행
우리는‘수단과 개발의 문명’을 합리적이고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며 교육하고 살아왔다. 이제 기존의 삶의 양식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생태계의 상호의존성’을 배우고 생태적 가치를 깨닫는 ‘생태문명’의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지금처럼 도구적 합리주의만을 기반으로 하면 학교에서도 교육에서도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2020년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시행될 생태전환교육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사회생태시스템과 복잡성을 교육의 범위로 포함해야 한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5] 유튜브로 전국 학생 온라인 과학학습 지원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받지 못하는 요즘 학생들은 다행히도 스스로 학습자료를 찾아나서고 있다. 인터넷에 기반한 교육콘텐츠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가 찾고 있는 내용들이 인터넷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힘껏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배우고자 하는 열망만 있다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교육 세상이 열리고 있다. 그 중 ‘아꿈선’은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이라는 뜻으로, 전국의 학생들에게 직접 과학실험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5] 프로그래밍 교육,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가?
수많은 직업에서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가 오랜 시간 믿어왔던 좋은 직업에 대한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투어 관련 인재를 선점하고 있다. 해외 대학은 관련 정원을 늘리고 A.I. 수학과 같은 융·복합적 수업을 개설하고 있으며 교육의 범위를 중·고등학교로 넓히고 있다. 선진국은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전문 교원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한 기초학문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급진적인 흐름 속에서 교육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질문할 수밖에 없다. 과연 입시에서 소외된 교육이라는 이유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이처럼 두어도 되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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