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MESSAGE Vol.13]
이병화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장
우리의 유토피아(utopia)적 미래는 바로 현재의 과학교육에 달려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래는 또한 얼마든지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삶과 인간성을 별개가 아닌 하나로 융합하여 선용(善用)하는 것이 과학교육이며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교육과 과학기술의 발달이 인간 주변 삶의 편리함을 위한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과학교육과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 자체 삶의 질을 위한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