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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지식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일반인 모두에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과학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는 창의성을, 교사에게는 전문성을, 시민에게는 과학적 소양을,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바로 이곳이 희망찬 미래를 여는 빛이 되겠습니다.


제66회 서울과학전람회 본선대회 및 출품 학생 지원 멘토링 운영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제66회 서울과학전람회 본선대회를 실시하였다. 전년도 실시된 제66회 서울과학전람회 예선대회의 5개 영역(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부 25팀, 중학부 70팀, 고교부 26팀 총 121팀(164명)의 학생들이 예선대회 때 탐구한 내용을 보다 심화 발전시켜 본선대회에 참가하였다. 본선대회는 1차 서면심사(2025. 3. 14.~3. 24.)와 2차 대면심사(2025. 3. 29.)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 모두 진지하게 자신의 연구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66회 서울과학전람회 본선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25팀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대표로 9월에 실시되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금)에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연구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들과 직접 대면하여 기존 연구의 보완점, 추가 연구 및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지도 조언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전국전람회 출품 시 반영할 예정이다.


제46회 서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멘토링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5월 24일 제46회 서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대회를 실시하였다. 11개 지원청 예선 대회를 거쳐 12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실용성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다양한 발명품들이 출품되었다. 심사 결과 초등부 11명, 중학부 12명, 고등부 2명의 학생들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서울 지역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6일에는 학생발명품경진대회 멘토링을 실시하여, 다른 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성 높은 멘토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서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창의력교실 연간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신장을 위해 창의력교실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창의력교실은 초등학교(4∼6학년, 화·목·금요일), 중학교(1학년, 수요일) 대상으로 융합과학·수학 탐구활동, 메이커교육, SW·로봇코딩, 과학(놀이) 및 전시물 체험, 이공계 진로 체험 등 참여 학생의 학교급 및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과학창의력교실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수학창의력교실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초등학생은 1교시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2∼3교시 창의융합 탐구활동(오색찬란 빛나는 너에게, 렌즈로 보는 세상, 접고 돌려서 같은 모습, 입체도형의 비밀), 4∼5교시 SW/로봇 코딩활동(나는 DASH 로봇의 농구코치!, 햄스터 로봇 아이돌 만들기)에 참여하여 기초과학 개념 탐구는 물론, 수학적 원리 탐색과 코딩의 기초 논리를 놀이와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중학생은 1교시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1∼2교시 창의융합 탐구활동(렌즈와 친구가 될 태양, 천문 관측), 4∼5교시 SW/로봇 코딩활동(나는 SPIKE PRIME 로봇 디자이너!, 드론과 함께하는 항공 과학)에 참여하여 자연 현상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창의력교실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ㆍ중학교 약 100개교, 6,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게 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상상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 서울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2025학년도 ‘서울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 생물학습자료 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4월 10일(목)부터 4월 30일(수)까지 서울 소속 국·공·사립초 및 특수학교 약 580교를 대상으로 과학 교과 생물학습자료인 배추흰나비알 케일 화분 약 2,500여 개를 공급하였다.


생물학습자료인 배추흰나비알 화분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자원봉사단과 함께 준비하여 신청 학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급 방법을 ‘학교배송’ 또는 ‘직접수령’ 중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직접수령’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과 운영에 편의성을 더하였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수생식물 보급 확대를 계획 중이다. 2024년에는 부레옥잠 외 5종의 수생식물을 하반기에 1회만 보급하였지만, 2025년에는 학교 의견 수렴을 통해 총 7종(부레옥잠, 물상추, 아마존개구리밥, 물개구리밥, 개구리밥, 검정말, 해캄)의 수생식물을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보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융합과학교육원은 ‘서울학생, 자연과 친구 되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친화적 정서 및 생명존중 의식을 가지며 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탐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생물학습자료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제43회 서울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예선대회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43회 서울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예선대회를 실시하였다. 과학토론 예선대회는 과학적 문제 상황에 대한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요인 및 해결 방안의 발전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신장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선대회 참가자는 학생 2인 1팀으로 구성되며, 중학부 454팀, 고교부 24팀이 출전하여 학생들이 제출한 토론 개요서 및 발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심사하였다. 이 가운데 중학부 16팀(32명), 고교부 4팀(8명)이 선발되어 오는 7월 본선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다.


7월 19일 개최되는 제43회 서울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본선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해 팀별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각 조별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본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중학부, 고교부 금상 수상자는 오는 11월 전국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에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교원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총 76과정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2025년에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기반하여 기초과학역량강화연수, 생태전환교육연수, AI융합역량연수, 영재교육연수 등 총 76과정의 연수를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집합·혼합형 23과정, 원격 48과정을 포함한 직무연수 71과정, 자격연수 3과정, 특별연수 2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연수 30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여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미래형 수업 설계 및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과학 역량 강화 연수 중 「전자현미경 활용 직무연수(1기)」는 4월에 운영되었다. 개인별 조작 및 실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여 탐구 도구의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첨단과학기자재 활용 연수」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분야 6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모듈형 연수 방식으로 운영하여 교사들이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유연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연수 중의 하나인 「AI로 나만의 맞춤형 수업 설계하기 직무연수」는 학교급별과 에듀테크 활용 수준에 따라 과정을 세분화하여 편성하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 맞춤형 수업 설계에 집중한 교육과정 편성으로 교원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다른 연수인 「AI 융합 프로젝트 수업 직무연수(1기)」는 파이썬 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 설계를 주제로, 중등 수학·과학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6월에 운영 중이다. AI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직접 설계하여, 이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방형 실험실(Open Lab), 토요과학프로그램 운영


개방형실험실(Open Lab)은 첨단 과학실험 장비를 갖춘 실험실 개방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과학탐구실험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가 대상이며, 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험희망일 1주일 전까지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총 1,923명이 개인 연구를 위해 개방형실험실을 이용하였으며, 이용 만족도는 100%였다.


토요과학프로그램은 일반고 학생의 탐구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고 과학중점반, 과학동아리,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한 심화 연구 프로그램이다. 융합과학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한 탐구실험 프로그램으로 2025년은 25회 운영된다. 「풍동으로 확인하는 유체역학의 기초」, 「산화환원반응과 무선스펙트로미터」,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 생명체 미세구조 관찰」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천문교실…실시간 화상수업 운영


온라인 천문교실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원격 천체관측 교육프로그램이다. 융합과학교육원 본원 천문대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중 목요일과 금요일에 총 20회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천문교실은 천문대 소개, 천문강의, 망원경 분해·조립 시연, 실시간 천체 관측, 천문 퀴즈 등으로 구성된다. 천문대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주망원경을 교체하고 온라인 수업 전용 대형 TV 모니터를 다수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천체관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천문교실은 2021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처음 도입된 이후, 기존 현장 방문형 체험활동의 한계였던 교통 불편과 시간적 제약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증진시키고 천문·우주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도심 속 천체 관측 가능한 토요가족천문교실


융합과학교육원 천문대는 도심 속에서도 천체 관측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우주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토요가족천문교실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천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천문·우주 과학 체험을 통해 천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년에 따라 두 과정으로 구분된다. 과정A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가족을 위한 주간 프로그램(15:00 ~ 17:00, 2시간)으로, 천문대 주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천문 기초 강의, 체험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과정B는 초등학교 6학년 이상 학생 가족 대상의 야간 프로그램(18:00 ~ 21:00, 3시간)으로,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원리 설명, 망원경 조립·분해 실습, 실제 천체관측 활동으로 구성된다.


천체망원경 활용 교사 연수 및 동아리천문교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본원은 천체관측 장비를 통한 과학탐구활동 지원으로 학생과 교사의 천체 관측역량 강화 및 미래 역량 개발에 기여하여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교원의 천문 영역 수업 전문성과 천체관측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초등교사 및 중등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천체망원경 활용 직무연수를 2과정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천체 관측 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방과 후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은 연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2018년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후, 메이커스페이스 개방과 장비교육, 프로젝트 수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교육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매년 4~12월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동아리 오픈메이커스페이스’를 연 30회 운영하고, 4~11월에는 서울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오픈메이커스페이스’를 오전 13회, 오후 3회, 총 16회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적인 메이커 활동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인크래프트 논리 회로 제작, 우드 램프 스피커 만들기, 레이저 가공기 활용, 코딩,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최신 메이커·발명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창의발명교육센터 발명기초 및 발명특허 과정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발명교육센터는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대상 발명기초 및 발명특허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발명기초 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18시간) 진행되며, 인공지능, 목공, 공학설계, 3D모델링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발명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명특허 과정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40시간) 운영된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특허 이해, 지식재산권 교육, 아두이노 기반의 피지컬 컴퓨팅, 디지털 저작물 제작, 3D프린팅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창업 역량과 메이커 활동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2025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영재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영재교육 및 영재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운영능력 신장을 위해 2025년 4월 9일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본원 강당 외 9실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영재교육기관 운영 교사 및 교육지원청 영재담당 장학사 총 12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는 교원 105명, 교육전문직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7명, 중학교 41명, 고등학교 17명이 참여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영재교육통합지원센터는 영재교육 업무담당자들의 교육과정 편성 및 기관 운영 역량 강화와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워크숍 이외에도 위탁연수, 영재교육원 선발도구 개발, 서울영재교육포털 운영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에서는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영재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강식에서는 원장님의 격려 말씀 및 영재원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과학책방 ‘갈다’ 이명현 대표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으며 이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 5월에는 영재교육원 학부모 수업 참관을 운영하였으며 총 76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였다. 학부모들은 강의실에서 직접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지켜보고 수업에도 참여하면서, 영재교육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영재교육원 시설을 둘러보면서 학부모들간 정보를 교류하고 운영진과 학부모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3월에 개강하여 11월까지 운영하며, ‘2023 개정 미래형 영재교육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중학교 2, 3학년 수학영재, 과학영재 총 10학급, 119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초등영재 위탁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산분원은 2025년부터 융합과학교육원 자원을 활용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5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남산분원에서 운영하는 초등 영재 위탁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조립식 천체 망원경을 제작하고 천체를 관측하는 ‘밤하늘 이야기’와 높이 파인더를 활용하여 비와 비율, 확대와 축소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비율에 비추어보는 세상’,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미래 기후를 예측하고, 태양광 자동차를 제작하는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기후, 태양광으로 달리는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24일 ‘밤하늘 이야기’로 프로그램 운영을 처음 시작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천체망원경을 제작하고 제작한 천체망원경으로 전망대에서 직접 관측하며 의미있는 탐구활동을 경험하였고, ‘천체망원경 제작이 재미있었다.’, ‘제작한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높은 전망대에서 직접 관측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6월과 7월부터는 ‘밤하늘 이야기’뿐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기후, 태양광으로 달리는 지구’, ‘비율에 비추어보는 세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별자리와 함께하는 남산 등… 탐구학습관 각종 행사 운영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산분원은 4월 과학의달 해봄주간을 맞이하여 “별자리와 함께하는 남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천체투영관은 월평균 2,0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체험장으로, 행사 당일 초중학교 가족 40명이 참여하여 천문과 별자리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로 2025년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온가족 과학키트만들기’, ‘찰칵! 추억만들기’, ‘천체투영기와 함께’ 등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선착순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토요 과학 및 수학 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산분원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에 ‘남산토요가족과학교실’과 ‘남산토요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토요가족과학교실’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과학을 경험하는 과학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봄에는 ‘종이 갈릴레이식 천체 망원경 만들기와 활동 연계 천체투영관람’을 진행하였고, 여름에는 ‘액체질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가을에는 ‘우리 가족 커트러리 만들기’, 겨울에는 ‘과학수사, 범인을 찾아라!’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산토요가족수학교실’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수학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가족과 함께 수학을 토대로 협력과 소통을 주목적으로 하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이다. 초등I(1~6학년)은 ‘가족이 함께하는 수학무드등 만들기’, 초등II(3~4학년)은 ‘정폭도형 바퀴 자동차 만들기’, 초등III(5~6학년)은 ‘알록달록 사각도형 탐험과 냄비받침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컬 어드벤처' 과학페스티벌 운영


서울융합과학교육원 동부분원에서는 지난 4월 해봄주간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디컬 어드벤처' 과학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들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료과학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메디컬 어드벤처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시경 체험 ▲심박수 체험 ▲진단 도구의 비밀 파헤치기 등이 마련됐다. ‘내시경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의료진이 사용하는 내시경 장비와 유사한 도구를 통해 인체 내부를 관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심박수 체험’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심박수 변화를 직접 측정해 보며 우리 몸의 신비로운 반응을 탐구했다. 특히 ‘진단 도구의 비밀 파헤치기’에서는 실팽이를 활용한 원심분리기 실험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관찰원 생태탐방 행사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부분원에서는 4월 12일 토요일, 서울시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관찰원 생태탐방 행사를 운영하였다. ‘안녕 자연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연관찰원 내 다양한 동·식물의 생김새와 한살이를 관찰하며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감수성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생태탐험에 참여한 다섯 가족은 자연체험학습의 장인 남부분원의 화초원, 작물원, 열대온실, 실내식물원, 숲체험장, 수족관 등에 있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각종 식물 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