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P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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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융합과학 46개 체험부스 특별체험 등
‘2018 서울과학축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10월 20일~21일 이틀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 · 학부모 · 시민을 대상으로 ‘2018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2018 서울과학축전’에서는 융합과학(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주제로 서울소재 초 · 중 · 고교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46개를 운영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모둠북 난타 공연이 식전 행사로 열렸다. 아이큐퍼즐 램프를 활용한 다면체 탐구, 로봇코딩 임파서블!, 열화상카메라로 들여다보는 드라이아이스 놀이, 어린이 매지컬 ‘삼총사와 떠나는 에너지 어드벤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체험관도 운영되어 핸들조작으로 드라이빙이 가능한 미니 바이크 고스트모터 체험(주제관), 은나노 입자와 빛의 성질(서울대), 로봇전시 및 체험, 3D 프린팅과 무빙토이, 페이퍼로봇 코딩(협력기관), 태양흑점 관찰 활동(천문대) 등이 운영됐다. 과학전시관 한봉희 관장은 “햇수로 15년째를 맞이한 2018 서울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학부모·시민 모두에게는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과학대중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시민 모두가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하며 융합과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과학적인 탐구력, 상상력, 창의력을 고취시킬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과학전시관은 과학관련 체험학습의 장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가족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과학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제33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개최
물리, 화학 등 9개 부문 6만여 학생 중 219점 본선대회 출품
지난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33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범교과영역 총 9개 부문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대회는 6만여 명의 초· 중·고등학생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과학전시관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한 219점의 작품이 본선대회에 출품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교예선 출품 단계에서 ‘청나비 출품서약’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의 연구윤리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표절 및 대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창의력을 계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육성하는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는 상위 입상작 117점을 2019 서울과학전람회 본선대회에 출품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
지역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직한 인성 함양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남부분관은 11월 3일 장애인 복지시설(헬렌의 집) 원생 15명과 함께하는 ‘2018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축제’를 실시했다. ‘2018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축 제’는 남부분관 내 생태학습장에서 자연관찰활동, 배추, 무 등의 작물수확활동, 김장만들기활동, 농작 물나눔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였다. 체험활동이 끝 나고 직접 만든 김장과 간단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동안 내내 원생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미소가 넘쳐흘렀다. 원장 수녀님도 이런 기회를 주신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이 행사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복지시설(헬렌의 집)은 장애를 가진 미혼여성이 거주하는 시설이어서 직접 작물을 수확하고 김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남부 분관 생태체험장에서 기른 배추와 무, 고구마, 상추, 갓 등의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김장만들기 체험을 하며 친환경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껴보기도 했다.
도심 속 농경문화 · 농부 체험하기
농부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나누는 수확의 기쁨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서울양명초등학교 5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도심 속 농경문화·농부체험 하기’를 10월 15일 과학전시관 노작체험장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의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우리 조상들의 전통적인 농경활동에 참여하면서, 농경문화에 담긴 과학적 요소를 찾아봄으로써 우리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찾으며 아울러 노작활동을 통한 자연친화적 인성, 나눔의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초에 있었던 모내기 체험활동에 이어 낫을 이용한 벼베기 활동, 홀태 등 전통 탈곡기를 이용한 탈곡 과정 체험, 벼 이삭을 고르는 키질하기, 볏짚을 이용한 새끼 꼬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새참으로 구운 고구마를 친구 및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적 농사활동 체험 지원을 위해 과학전시관 각 부서 직원들이 선생님들과 협력하여 1일 체험 안내자로서 활동하였다. 금번 농경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벼농사에 깃들어진 전통적 농법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노작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 감수성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과학고 연합 토요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나눔의 정신 실천하며 따뜻한 과학 인재로 성장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남부분관(분관장 이원경)에서는 4월부터 과학고 연합(서울과학영재고, 세종과학고, 한성과학 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월 24일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남산분관 탐구학습관과 수학체험관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정보의 6개 분야(분야별 3명)로 나누어 스스로 준비한 체험부스(활동지) 운영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좀 더 쉽게 전시물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과학고 학생들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따뜻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과학고등학교 간 학생들의 협력과 소통이 증진되어 과학도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 과학고 연합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1·2학기 각 6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있다.
남산분관 직원 역량강화 연수
보다 높은 질의 과학교육 실시 및 필요 역량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 교육 안착과 서울과학교육의 비전 확립을 위하여 2018 남산분관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과학전시관 남산분관은 다양한 과학· 수학 체험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체험관 및 이와 관련된 과학 및 수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지만 평소에 연수 기회가 별로 없는 교육공무직(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일반직 공무원(체험 관 운영)의 보다 높은 질의 과학교육 실시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자체 연수를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연수 1기(2018. 5. 3(목) ~ 5. 9(수))는 ‘모든 이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교육’, ‘교육공무직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남산분관 영재교육원 운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의도생태공원탐방’, ‘고흡수성 수지를 이용한 에코화분 만들기‘, ’보존화를 이용한 액체식물표본(하바플라리움)과 카드만들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연수 2기(2018. 10. 23(화) ~ 10. 26(금))는 ‘영재교육의 이해’, ‘3D 프린터 활용과 교수법 개발’이라는주제로 ‘3D 프린터의 이해와 하드웨어고찰‘, ’3D 프린터 모델링- 틴커캐드, 1·2·3D design을 중심으로‘, ’3D 프린터 활용 교수법’ 등으로 편성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메이커 스페이스 현판식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장비 갖춘 창작 활동 공간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2018년 9월 개관된 <메이커 스페이스> 현판식을 10월 2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학축전 행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최근 메이커 교육에 대한 보급과 함께 본 과학전시관에서는 21세기에 필요한 4C(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 creativity)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환경 구축에 들어가는데, 이것이 바로 서울형 메이커 스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메이커 교육에 있어 장소가 중요하지 않지만 앞으로 서울시 메이커 교육을 이끌어가는 직속기관으로서의 대표성을 띠게 될 것이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간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생각하고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상상 토의 공간, 생각한 것을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는 상상 창작 공간(목공실, 레이저 커터기실, 3D 프린터실), 프로토타입을 공유할 수 있는 상상 나눔 공간(휴식공간, 1인 미디어실,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학생이라면 누구나 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 공간에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2018 해껏만듦(해껏+만듦) 프로젝트 개최
공유, 협력, 창작, 기록 등 메이커 · 문화 · 가치 확산 위해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9월 14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인 15일 12시 30분까지 무박 2일 간 과학전시관 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및 스마트교육실 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12팀과 싱가폴 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2018 해껏만 듦([해껏+만듦])’ 프로젝트를 개최하였다‘. 해껏만듦[해껏+만듦]’은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하루 종일을 나타내는 우리말 ‘해껏’과 ‘만들다(Make)’의 명사 형인 ‘만듦’이 결합된 합성어로서 학생메이커들의 집중적 협업 프로젝트를 의미화 한 것이다. 이번 ‘해껏만듦[해껏+만듦]’(이하‘해껏만듦’)은 서울 중·고등학생 12팀 47명과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 학생 14명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협업창작 프로젝트로 운영하였다. “업싸이클링 (upcycling)을 이용한 문제해결”이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대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더 새로운 가치의 제품을 만들며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이외에도 △메이커 작품 전시 및 체험 △나만의 뱃지 만들기 △레트로 게임 승부 등의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우리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관, 싱가폴 교육관계자, 인텔 사회공헌팀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여하여 메이커교육에 대한 관심과 성원 속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금번 해껏만듦은 서울 학생 청소년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로서 인식할 수 있는 계기와 ‘협업역량’ ‘문제해결역량’ ‘창의적 사고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공유, 협력, 창작, 기록 등 메이커 문화·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되었다. 과학전시관은 최근 개축한 과학전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메이커교육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학생교육 프로그램과 교사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 과학교과서 전시회 개최
우리나라 과학교과서의 발전 방향 모색하는데 목적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세계 과학교과서 전시회’ 행사를 각급 학교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해외 최신 과학교육 동향 및 첨단 과학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과학교과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세계 과학교과서 전시회’는 해외 과학교과서를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와 과학교과서와 관련된 내용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교육을 위한 과학교육과 교과서를 주제로 3회의 강연회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는데, 23일 16시에는 ‘국내외 과학교과서의 구성과 다양성(단국대, 이봉우 교수)’, 24일 15시에는 ‘초등 과학교과서와 과학수업(임희준 교수, 경인교대)’, 같은 날 16시 30분에는 ‘학교 과학교육에서 과학교과서의 역할(심규철 교수, 공주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한편, 109호 대강의실에서는 23일, 24일 14시부터 18시까지 28개국 해외 과학교과서를 직접 살펴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과학전시관은 이번 행사로 교원들의 과학교육의 중요성 재인식과 교과 전문성 향상으로 서울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수과학동아리체험부스운영
소통과 협업의 학생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6월 7월, 그리고 11월 3차에 걸쳐 ‘우수과학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소통과 협업의 학생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부스는 토요 과학강연회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9일 1차에는 동일여고, 문영여고, 방산고, 배명고, 여의도고가 참여하였으며, 7월 21일 2차에는 구의중, 강동고, 대성고, 무학여고, 방산고가 참여하였다. 11월 24일 3차에는 대성중, 대성고, 충암고, 한서고가 참여하였는데, 대성중학교에서는 ‘유토피 아’, 대성고등학교는 ‘내 팔로 조종하는 다관절 로봇’, 숭실 고등학교는 ‘몽땅 분필의 자원순화 프로젝트’, 충암고등학교 는 ‘손으로 집어먹는 물 캡슐’, 한서고등학교는 ‘보이는 스피커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였다.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봉사활동’실시
장애인의 업무 돕고, 장애인과 소통하는 장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11월 13일, 11월 7일에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남부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의 업무를 돕고, 장애인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쇼핑백을 제작하며 장애인들의 업무 고충을 이해하고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작은 물건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매 년 지역의 복지시설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장직업체험의 날 운영
현장직업체험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서울학생들의 실질적인 현장직업체험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활성화를 위하여 현장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현장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산업체, 관공서 등 관심분야의 일터에서 업무를 돕거나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을 체험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말한다. 본 과학전시관에는 인헌중(9월 5일, 6명), 풍납중(9월 19일, 8명), 문영여중(10월 11일, 10명)에서 방문하여 총 3회 현장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하였다. 방문한 학생들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명예공무원증을 수여받았다. 기획운영부, 교육연수부, 운영지원과, 행정지원과를 방문하여 업무관찰, 업무 보조 및 멘토와의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자현미경실, 생태학습관, 천문대, 과학놀이체험장 시설을 탐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