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융합인재교육 독서강연회 | 4차, 5차,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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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융합인재교육 독서강연회 | 4차
박문호 박사(전자통신기술연구원)
신경세포의 춤을 통해 본 인간 현상!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
『뇌, 생각의 출현』으로 ‘거시적 관점의 뇌과학’을 선보였던 저자 박문호 박사가 지난 5년간 뇌과학 강의에서 다룬 내용과 그림을 책으로 엮었다. 전작에서 우주 현상으로서 생명과 생각의 기원을 추적했다면, 이번에는 뇌의 기능과 작용을 통해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치밀하게 탐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뇌과학’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발생, 진화, 구조, 기능을 철저하게 파헤친다.
척수와 신경, 뇌간과 그물형성체, 소뇌, 근육운동의 생화학적 메커니즘, 신경계의 진화와 발생, 반사회로, 각성과 수면, 의식의 세계, 언어와 고차의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개의 신경세포는 수천에서 수만 개의 시냅스를 통해 다른 신경세포와 연접하고, 중추신경계의 진화는 파충류의 본능적 뇌와 구포유동물의 감정적 뇌 그리고 인간에서 급속히 진화한 신피질의 뇌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 등 뇌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통해 뇌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글보다 그림이기에 600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그림을 그려야 했다. 정확한 표현을 위해 화살표 방향 하나까지 신경 쓰며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완성한 이 그림들은 뇌과학 최신 연구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풍부한 내용, 다양한 그림, 강의의 입말을 옮긴 문체 등은 대학원 강의 수준의 심도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주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강연자 소개 | 박문호 박사
박문호 박사는 자연과학에 기반한 사고를 통해 인간과 세계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뇌과학 전문가이다. 2008년 10월 우주 현상으로서 생명과 생각의 기원을 추적한 《뇌, 생각의 출현》을 집필했다. 이 책은 500쪽이 넘는 분량에 만만찮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경향신문〉 〈문화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신문〉 등 각종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자연과학을 통섭하는 박문호 박사의 진가를 사회문화적으로 드러냈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삼성경제연구소(SERI), 연구공간 수유너머 등에서 천문학, 물리학까지 넘나드는 뇌과학 강의를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특히 그가 운영하는 ‘(사)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뇌과학〉 〈137억년 우주의 진화〉 등의 강의는 국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색다른 강의라는 평을 받으며 2,000여 명의 회원과 일반인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Texas A&M)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며, 자연과학 커뮤니티 ‘(사)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2014 융합인재교육 독서강연회 | 5차
박상민 교사
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
박상민 지음, 나무생각 펴냄
『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는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줄 수 있도록 안내한 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2013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었다. 2010년 미국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펼쳐진 세계창의력대회(Odyssey of the ind)에서 한국팀 참가사상 최초로 월드챔피언의 영광을 안은‘하모니팀’을 지도한 저자는 호기심이 믿음으로 이어지고 결국 발견과 발명으로 확정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창의적인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거버그, 카카오톡 이사회 의장 김범수 등은 어떤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일까? 다름아닌창의력이뛰어난사람이다.‘ 창의력’은세상을바꾸고, 새로운세상의 리더가 될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몇 해 전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또 몇 해 지나지 않아 쓰기만 하면 상대방의 개인 신상정보까지 한눈에 보여 주는 구글 안경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구글 안경까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과 기능을 가진 획기적인 물건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창의력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창의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력은 공부한다고 배울 수 있는 것도, 밤새고 노력한다고 금방 터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창의력은 우리가 어떤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할 때 자연스럽게 키워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왕성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 시절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동안 어린이들은 창의력이 뛰어났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한다면 창의력이 한층 계발될 수 있다. 특히 한 분야에 집중해서 자신의 호기심을 점점 키워나가면서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이 과정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면 아이들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길러나갈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이 왜 세상을 바꿀까》는 평소 아이들의 창의력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방법으로 지도해 온 저자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생활 속의 창의력 공부’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기도 한 저자는 호기심을 창의력으로 발전시켜 인류의 발전에 도움을 준노벨, 에디슨, 라부아지에같은과학자이야기는물론조앤롤링이나《반지의제왕》,《 나니아 연대기》등의 문학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의자, 미닫이문을 활용한 자동차, 캐러멜 모양 지우개등 발상의 전환으로 만들어진 우리 생활 주변의 물건을 예로 들어 재미있는 사례들을 찬찬히 잘 풀어놓았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쉽게 창의력을 이해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창의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연자 소개 | 박상민 개웅초등학교 교사
서울 개웅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9년 계성초등학교 하모니 팀과 세계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에서 한국팀 참가사상 최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국제 심사위원 자격을 획득했으며,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본선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아이들에게 배울 것이 너무 많아 평생 교실을 떠나지 못할 것 같다는 그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 발명교실 담당교사 와 실용 창의력 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gspecial) 회장으로, 주말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창의력, 발명, 골드버그 장치’라는 주제로 또 다른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교사를 위한 초등학교 과학수업 따라하기
(공저)》가 있다.
2014 융합인재교육 독서강연회 | 6차 류희림 대표
「우리는 뉴스에 속고 있다」: 미디어의 함정
류희림 지음, 글나래 펴냄
『우리는 뉴스에 속고 있다』는 현장에서 오랫동안 뛴 전문기자가 해부하는 뉴스의 허상과 진실이 수록되어 있다. 미디어가 어떻게 왜곡된 창틀 속에 어떤 유형의 교묘한 함정을 파 놓고 그 속에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대책을 제시한다. 미디어가 만드는 가상현실, 이미지의 함정, 왜곡된 정보의 함정, 소설이 되어버린 뉴스, 사람 들의 눈을 속이는 그래프, 과장된 통계수치들, 영웅 신화 만들기의 함정’등을 주제로 수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미디어가 파놓은 각종 함정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우리는 뉴스에 속고 있다』는 미디어가 전하는 뉴스의 속성을 소개하며 미디어가 파 놓은 함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으로, 현장에서 오랫동안 뛴 전문기자가 해부하는 뉴스의 허상과 진실이 수록되어 있다. 미디어가 어떻게 왜곡된 창틀 속에 어떤 유형의 교묘한 함정을 파놓고 그 속에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먼저반성과회개가없는한국언론들을들여다본다음,‘ 미디어가만드는가상현실, 이미지의 함정, 왜곡된 정보의 함정, 소설이 되어버린 뉴스,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그래프, 과장된통계수치들, 영웅 신화 만들기의 함정’등을 주제로 미디어가 파 놓은 각종 함정들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왜 미디어가 만든 함정에 빠지는가를 설명한 다음, 미디어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과 왜곡된 창틀을 부숴버릴 수 있는 법을 제시하였다. 그 동안 그저 일방적으로 뉴스에서 내보내는 정보를 수용하기만 했던 일반인들이 여기 나온 각종 미디어의 함정을 자세히 파악한다면 왜곡된 정보를 거르고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강연자 소개 |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
1959년 대구시 남산동 향교에서 출생했으며,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언론 홍보대학원 졸업했다. 1985년 KBS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94년 뉴스 전문채널인 YTN으로 옮겨서 정치부 청와대 출입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쳐 현재는 해외방송팀장을 맡고 있다. KBS재직 시절‘낙동강 페놀 오염’사건과‘검찰, 안가 은혜’사건보도로 한국 기자협회가 주는 특종상을 받았다. 2005년 아이젠하워 펠로우십 한국 대표로 선정돼 미국연수를 다녀왔으며 2006년에는 관훈클럽 임원을 역임했다. 그 외 저서로는『한국을 뒤흔든 특종』(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