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P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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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지식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일반인 모두에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과학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는 창의성을, 교사에게는 전문성을, 시민에게는 과학적 소양을,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바로 이곳이 희망찬 미래를 여는 빛이 되겠습니다.
보고, 만들고, 느껴보자! 2014 융합체험마당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2014년 10월 11일(토)부터 10월 12일(일) 이틀간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2014년 융합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융합체험마당은 다채로운 학교 밖 활동을 통해 융합과학을 대중화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본관 야외 광장에서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화학과 예술의 Collaboration’ 외 40개의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보고, 만들고, 느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유기홍 국회의원, 서윤기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직접 체험마당을 둘러보며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지난 4월(우주항공체험마당), 6월(생태환경체험마당)의 체험마당에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융합체험마당의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온라인 예약과 현장예약이 함께 진행되었다.
제29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초4~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29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으로 29회째를 맞는 학생탐구발표대회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범교과 영역(수학, 사회 등 생활주변의 문제해결과제) 총 9개 부문을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 혹은 학교 학습을 통해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일으키는 주제를 선택하여 스스로 탐구해 보고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결론을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범교과적 영역에서 과학적 탐구과정을 통한 문제해결방법을 익히며, 창의력 계발 및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생탐구발표대회는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본선 출품을 위한 예선대회로서 탐구주제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과제연구발표대회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재교육원 1, 2학년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과제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성취감 및 창의성 계발의 동기 부여를 통해 자발적, 협동적 과제연구 수행으로 영역별 잠재능력 계발하며, 동시에 문제해결 과정과 발표를 통하여 과학자의 태도 및 표현력 함양에 목적이 있다. 9월 13일 (토) 실시된 예선대회를 통해 각 학급 당 교사 2명이 공동 심사하여 학급별 본선 진출 2개 팀을 선정(단, 발명은 6팀 선정)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11월 20일 수료식에서 금 4팀, 은 7팀, 동 11팀(총 22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4 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특강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특강이 2014년 11월 20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진행되었다.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의 학생, 강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전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은, 수학․과학․발명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융합형 창의 인재육성과 영재교육대상자의 잠재능력, 창의성, 자발적 탐구능력 등을 배양하여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적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오후 3시부터 ‘유전자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최신 과학정보 및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후 영재상 및 과제연구상을 수여하고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운영 보고 등을 통해 학생활동 종합평가 기회를 제공하였다.
중국 해전구 중등교사 과학전시관 방문
서울 서대문구의 초청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베이징(北京)시 하이뎬(海淀)구 중등교사 17명이 교육 연수차 방문했다. 이들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오전 오후 일정으로 나눠 오전에는 창천중학교 한성과학고 서울국제고 세종과학고를 방문하였으며 이들 학교에서 수학 과학 영어 등 자신의 전공과목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인 교사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을 방문하고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와 족자 만들기도 체험하였다. 이번 연수를 위해 하이뎬구 교원위원회가 왕복항공료, 교육비, 숙식비를 부담했으며 서대문구가 일정과 프로그램을 짰다. 서대문구는 이번 교사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한중 교육문화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 증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2014년 11월 14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과 ‘창의과학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과학교육의 대중화 효과를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협약식에는 이휴성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장,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 창의과학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및 교원·학부모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 우주와 생명, 과학과 문명 등 체험 중심의 과학문화행사 운영 지원 ▲ 과학적 합리성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하였다. 앞으로 국립과천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 및 과학문화행사를 효과적으로 협력·운영할 계획이다.
과학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방형 실험실, 동아리 천체관측활동, 토요과학 전성시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일반고 학생들의 과학탐구‧실험능력을 제고하고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한 연구과제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이공계 진로진학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는데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과학전시관은 이 외에도 일반고 학생들의 과학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실험실을 상시 개방하고 연구과제에 필요한 물품과 기자재를 지원하며 유명 과학자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과학교육의 허브의 역할을 충실하게 담당하고 있다.
고구마 수확하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10월 2일 ‘고구마 수확으로 농부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재배한 고구마를 학생들이 직접 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전시관에서 운영하는 <중1 진로탐험 과학교실>에 참가한 인수중학교 1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기구 사용법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호미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받은 후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는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고구마 수확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부의 노고를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과학전시관에서는 도시의 학생들에게 노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감자 캐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 운영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1일 ‘감자 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재배한 감자를 학생들이 직접 캐서 수확하는 체험행사이며, 감자 캐기 체험행사에는 서울목동초 5학년 56명이 과학전시관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과학창의력교실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호미를 이용하여 감자 캐는 방법을 배우고 배운 방법을 사용하여 흙속에 있는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과학전시관은 학생들이 땅 속에서 자라는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감성적 가능성을 일깨우고,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법을 배우며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을 통한 농부 체험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15일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을 통한 농부 체험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재배한 벼를 학생들이 직접 베고 우리 조상들이 벼를 탈곡할 때 사용한 그네라는 전통적 벼 탈곡기기를 사용하여 벼를 탈곡하는 체험행사로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에는 서울 갈현초 6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낫사용방법을 배우고 낫을 이용하여 벼를 베는 체험과 전통 탈곡기인 그네를 이용하여 벼 탈곡 과정을 체험했다.
중1 진로탐험 과학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중1 진로탐험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중1 진로탐험 과학교실」은 중1 진로탐색집중학년제와 연계하여 학생의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천문대 체험활동, 오징어 해부실험, 스마트교육, 과학놀이체험마당 등 12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체험 당일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신청한 3~4가지 프로그램을 전일제로 체험했다. ‘중1 진로탐험 과학교실’은 서울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상원중학교 등 26개 중학교 80개 학급 2,526명의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이 제공되어 학생과 인솔교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끼꼬기 및 이엉엮기’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는 11월 5일 ‘새끼 꼬기 및 이엉 엮기를 통한 전통문화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수확한 짚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새끼 꼬기를 체험하고 초가집 지붕을 만들기 위한 이엉을 엮어 보는 체험 행사였다. ‘이엉은 초가지붕 전체를 덮어 주는 짚 묶음을 말하여 굵기가 고른 짚으로 만들어야 지붕의 모양이 매끄럽게 나오며 잘 썩지 않는다. 또, 짚으로 만든 지붕은 겉이 미끄러워 빗물이 잘 흘러내리기 때문에 두껍게 덮지 않아도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다. 학생들은 새끼 꼬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직접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주거 문화에 담긴 과학적 요소를 이해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