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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지식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일반인 모두에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과학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는 창의성을, 교사에게는 전문성을, 시민에게는 과학적 소양을,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바로 이곳이 희망찬 미래를 여는 빛이 되겠습니다.


2025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학생, 교원, 학부모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Science + Math + Makers = I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첨단까지의 다양한 융합과학·수학 체험을 즐기고, 탐구의 기쁨을 누리며,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10월 24일 융합과학교육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과학고 교사·학생 강연, 과학 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수과학, 생태, 로봇, 융합 및 파워 메이커’의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과학고 강연에서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과학고 생활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또한 학생 동아리 공연, 과학 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작물 전시 및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한 이번 축제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고 가족 단위의 행사 참여를 통해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융합과학교육원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과학, 수학의 새로운 융합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제43회 서울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운영


2025 제43회 서울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본선대회가 7월 19일, 예선대회에 통과한 중학부 16팀(32명), 고교부 4팀(8명)이 진출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선대회에 진출한 40명의 학생들은 오전에 팀별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오후에는 개요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과학적 문제 상황에 대한 토의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요인을 찾고 해결의 발전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 및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그 목적을 둔 이번 대회는 중학부(1팀 2명), 고교부(1팀 2명)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금상 수상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대표로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하여 창의상을 수상하였다.


2025 하반기 창의력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초과학에 수학, 메이커, SW 등을 접목한 ‘창의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화·목·금)과 중학교 1학년(수)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초등학교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창의융합 탐구활동(오색찬란 빛나는 너에게, 렌즈로 보는 세상, 접고 돌려서 같은 모습, 입체도형의 비밀), ▲SW/로봇 코딩활동(나는 DASH 로봇의 농구코치!, 햄스터 로봇 아이돌 만들기)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기초과학 개념과 로봇의 원리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중학교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창의융합 탐구활동(렌즈와 친구가 될 태양, 천문 관측), ▲SW/로봇 코딩활동(나는 SPIKE PRIME 로봇 디자이너!, 드론과 함께하는 항공 과학)을 통해 과학 원리 이해와 SW 기반 문제해결력을 함께 신장할 수 있다.
올해 창의력교실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ㆍ중학교 학생 약 6,000명이 참여하였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67회 서울과학전람회 예선대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9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제67회 서울과학전람회 예선대회를 실시하였다. 초등부·중학부·고교부에서 5개 부문, 총 678편이 출품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275편이 2차 면담심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2차 면담심사는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 147편, 우수상 117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 증대 및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제67회 서울과학전람회 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제67회 서울과학전람회 본선대회 관련 사전 설명회를 초등부 11월 25일, 중·고교부는 11월 26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는 기존 연구의 내용 수준을 심화하기 위한 탐구 방향이 제안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본선대회 준비에 대한 심도있는 안내가 이루어졌다.


「2025 창의력교실 여름 캠프」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7월 29일부터 3일 동안 「2025 창의력교실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STEAM, SW, 인공지능, 로봇, 메이커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9차시로 진행하였다.
학년별로 차별화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3∼4학년은 「햄스터 로봇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AI 조종사’ 훈련소」, 「바람의 원리를 배우며 친환경 선풍기 만들기」, 「생물의 특징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은 「센서를 활용한 스파이크프라임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자석의 힘으로 씽씽! 전자석 레이싱카 만들기」, 「나는야 꼬마 파스칼 유압 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며 코딩과 과학 원리를 심화하여 학습했다. 중학생은 「다양한 운송수단에 적용되는 힘을 찾아서」, 「드넓은 우주 속 단 하나의 소중한 지구」, 「드론으로 날리는 나의 꿈」 활동을 통해 자연 현상과 기술의 원리를 탐구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체험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025 교원연수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집합연수 67과정, 원격연수 48과정 등 교원연수를 개설·운영하였다. 지능정보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 혁신을 이끌기 위한 이번 연수는 과학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5)의 핵심 방향에 따라 AI·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 생태전환교육, 교과 기반 수업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우선, 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초·중등 과학실험 전문가 되기」, 「첨단과학기자재 활용 직무연수」등을 운영하여 과학교원의 실험·탐구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미래사회 대비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해 AI·디지털 기반 교육을 대폭 확대하였다. 수학·과학·정보 교과 중심의 「수학 디지털 활용 심화 직무연수」, 「AI로 나만의 맞춤형 수업 설계하기」, 「실제적 데이터로 탐구하기」, 「알고리즘과 문제해결 심화연수」 등은 교사의 데이터 활용 및 AI 기반 수업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피지컬 컴퓨팅 기반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로봇미션으로 창의적 수업 만들기」, 「로봇으로 하는 메이커교육 실습」를 운영하여 실제 교실에서 구현 가능한 창의적 과학·기술 수업 모델을 제공하였다. 교과 간 융합 관점을 강화하는 AI 기반 융합교육 연수(「AI 융합 프로젝트 수업」, 「초등 AI 융합 수업 직무연수」)도 마련하여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역량 제고에 기여하였다.


2025년 교원연수는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과정 구성, 실습 중심 프로그램, 강사 전문성 등으로 참여 교원의 만족도 또한 평균 9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융합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AI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과학교실의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미래사회 대비 교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혁신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 개방형 실험실(Open Lab), 토요과학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4월부터 11월 중 화~토요일에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였다. 오픈랩(Open Lab)은 학생과 교사의 심화 탐구 실험 및 연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가 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일 1주일 전까지 온라인 예약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총 1,923명이 개인 연구 목적으로 오픈랩을 이용하였으며, 만족도는 100%였다. 오픈랩은 첨단 실험 장비를 활용한 창의적 탐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창의융합역량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토요과학프로그램은 일반고 과학중점반, 과학동아리,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한 실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2025년 25회 운영되었으며,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혼합물의 분리」, 「PCR과 DNA 전기영동을 이용한 나의 유전자형 분석」,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 생명체 미세구조 관찰」 등 12가지 주제로 다양한 실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2025 온라인 천문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천문교실’을 운영하였다. 수업은 주중 목요일, 금요일 13:30~17:00 사이 약 90분 동안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월, 온라인 천문교실 참여를 희망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대상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4월 11일(금) 잠신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천문대 소개, 천문 관련 강의, 실시간 태양 관측 영상 시청, 망원경 구조 이해, 천문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천문교실은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 도입된 후, 교통 불편과 이동 시간 부담 등 기존 현장 방문형 체험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또한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천문·우주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 토요가족천문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서울시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가족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운영 주간의 직전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정한 순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가족을 선정한다.


토요가족천문교실은 학생 학년에 따라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운영된다. 저학년반은 초등 4학년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주간(15:00~17:00)에 진행하며, 천문대 주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천문강의, 천문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고학년반은 초등 6학년 이상 및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18:00~21:00)에 진행되며, 천문강의, 망원경 조립·분해 실습, 천체관측 활동을 포함한다. 매 회차는 최대 20명(5가족 이내)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을 포함한 2~4인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22회 운영되었으며, 융합과학교육원은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도심 속 천문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동아리천문교실 및 천체망원경 활용 교사 연수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본원)에서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활동과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아리천문교실은 고등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전 선정된 18교의 일반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및 과학중점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18:00~21:00)에 본원 대강의실과 야외 광장에서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및 천체관측, 별자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원의 천체관측 역량 및 천문 영역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초등교사 및 중등과학교사 대상 천체망원경 활용 기초 과정 직무연수를 2과정을 운영한다. 평일 방과 후, 야간에 진행되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천체관측의 기초부터 다루고, 다양한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매년 교사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오픈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오픈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 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도 초·중·고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동아리 및 학급 단위 프로그램, 토요 오픈 메이커 데이, 토요 가족 메이커 교실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동아리 오픈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 및 금요일 오후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내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작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8~11월 동안 9회에 걸쳐 토요 오픈 메이커 데이 및 토요 가족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면서 팀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강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승화전사 굿즈 제작, 우드카빙, 마인크래프트 활용 논리 회로 제작, 드론 활용 코딩 등 최신 기술과 접목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제작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픈 메이커스 페이스는 학생들이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며, 메이커 동아리 및 수업 연계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창의발명교육센터 발명 정규 과정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창의발명교육센터는 발명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지닌 고등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발명기초, 발명특허, 발명심화 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2학년 대상 발명특허 과정(6~9월, 총 12회, 40시간)과 1학년 대상 발명심화 과정(10~12월, 총 7회, 21시간)이 진행되었다. 특허 과정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특허 명세서 작성, 지식재산권 이해, 아두이노와 디지털 창작물 제작 등 창업 연계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젝트 결과 발표까지 포함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심화시켰다. 심화 과정은 마이크로비트와 CreateAI, 스마트센서, 웹 블루투스 기반 IoT 개발 등 고급 메이커 활동을 포함하여 학생 주도 창작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모든 과정은 강사와 함께 학생들이 개별 작품을 완성하고 공유하는 구조로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다.


2025 융합과학교육원영재교육원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은 3월에 개강하여 11월까지 운영되었으며, ‘2023 개정 미래형 영재교육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중학교 2·3학년 수학·과학 영재 총 10학급, 110명의 학생이 수료하였다. 융합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탐구 실험, AI 연계·메이커 교육, 인성·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또한 학생들은 프로젝트 및 과제연구 등 창의·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생 주도 탐구 활동을 통해 폭넓은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요구하는 학생 주도 탐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


탐구학습관 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융합과학교육원 남산분원 탐구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천체투영실 별자리 및 돔스크린 프로그램을 시즌 및 다양한 영상컨텐츠로 운영하였으며, 메타버스 레이싱(VR)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과학 키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남산분원의 전시물과 연계하여 탐구학습관 맞춤형 퀴즈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는데,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남산 수학과학창의력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산분원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5학년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창의력 교실을 운영하였다. 다양한 수학 교구 및 과학 실험 교구, 메이커스페이스, 최첨단 천체투영실, 과학탐구학습관·수학체험관의 전시물 등을 활용하여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의사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수학 디지털 활용 심화 직무연수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동부분원은 지난 7월 말 2회에 걸쳐 「2025 수학 디지털 활용 심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1기 : 7. 23~7.25, 2기 : 7. 28~7.30). 이 연수는 디지털 도구와 에듀테크를 적극 활용하여 AI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수학 교육을 선도할 교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학교 수학 교사 40명(1기), 고등학교 수학교사 40명(2기)을 대상으로 각각 15시간씩 운영하였다.


2024학년도에 진행된 동일 연수의 연수생 만족도 조사를 적극 검토하여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교 현장의 수학 교사에게 유용한 디지털 도구 및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깊게 고민하였다. 중학교 수학교사 대상이었던 1기 연수에서는 40명 모집에 100명 이상의 수학교사가 지원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디벗을 활용한 학생과의 상호작용 도구로 수학 교과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는 『Amplify(구 Desmos)』를 기초·심화·활용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여 수학교사들의 실습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였고, 수학과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지오지브라 클래식, 지오지브라 클래스룸을 진행하여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 활용 방법을 안내하였다.


한편, 고등학교 수학교사 대상의 2기 연수에서는 고등학교 최소 성취수준 보장 제도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활용 서술형 채점 도구 『Snorkl』을 소개하였고, 『Amlify(구 Desmos) 기초 및 심화 연수』도 6시간을 편성하여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를 활용하여 교과별 9등급제 성적 산출,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 작성 등 고등학교 교사 업무의 자동화를 도울 수 있는 『구글 시트를 활용한 성적 분석 및 생활기록부 작성』 연수는 참여한 교사들의 환호를 받으며 만족도 100%를 나타냈다.


동부 초등융합창의력캠프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동부분원이 주최한 2025 초등 크.크.크. 창의력캠프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크.크.크.’는 Creative(창의적인), Cooperative(협력하는), Communicative(소통하는)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융합창의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학생의 96%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며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기르며, 팀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하여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게임을 직접 해보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동부분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 유아과학놀이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부분원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특별시 서·남부지역교육청 유치원 75개원, 195학급, 3,519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남부유아과학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유아과학놀이교실은 만3세~만5세 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동·식물을 접할 수 있는 ‘생태탐방활동’과 과학전시물을 활용하여 과학놀이를 할 수 있는 ‘과학탐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활동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력 및 탐구 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과학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과학탐구활동에서는 과학적 원리가 담겨 있는 20여 종의 다양한 과학체험시설을이용하여 신나게 놀이하면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한다. 유아과학놀이교실의 체험시설물은 부분적으로 교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탁구공의 낙하 속도를 비교하여 보이지 않는 공기의 존재를 탐구 할 수 있는 ‘사뿐히 내려가는 공’을 보강하였다. 또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으로 LED 와이어 모스등, 무게중심 사다리, 기어 목걸이, 고무동력수레 등 융합과학교육과 업사이클링 가죽지갑 만들기 친환경교육, 언플러그드 유아 코딩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생태탐방활동에서는 유아들에게 계절 따라 달라지는 자연관찰원의 식물들을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는 등 오감을 활용한 직접 경험을 제공한다. 생태탐방활동 중 공기정화식물인 ‘테이블야자’를 심는 생태체험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테이블 야자는 공기 중의 수분을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좋은 공기정화식물로 식물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식물심기 활동에서 플라스틱 화분 대신 부러진 나뭇가지, 가구를 만들거나 건물을 짓는데 사용 되고 남은 나무, 우드칩, 잔가지, 톱밥 등 독성이 없는 나무를 활용해서 만든 친환경소재인 ‘업사이클링 목재 화분’을 사용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목재화분을 사용함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방법과 미래를 위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의 방법 중 하나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한다.


남부유아과학놀이교실은 창의·융합 과학 체험활동을 통한 유아의 과학적 개념 및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진 시키고, 생태·환경·기후 연계한 생태전환교육과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초 과학 강화하며 유아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과학탐구활동과 생태탐방활동을 제공하여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5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부분원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19일(토)부터 9월 27일(토) 중 18회차에 걸쳐 남부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기간동안 총 53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초등학생 62명, 유아 및 학부모 81명으로 총 143명이 참여하였다. 남부분원 내에 있는 자연관찰원과 수족관, 열대온실, 자연사실의 동·식물, 표본들을 관찰하고, AR체험, 친환경 종이컵에 대파 모종심기 등 학생들이 직접 손을 움직여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설명으로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