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련단체 고경력 과학기술인 봉사단체, (사)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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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들의 끝없는 과학사랑
고령화 사회의 롤모델… 노브레스 오블리주 실천
고경력 과학기술인 중심의 사단법인 과우회는 평생을 연구계, 교육계, 정부공공기관에서 미래를 향한 연구, 후진양성, 과학기술 중심 정책의 수립과 시행 분야에 봉직하다가 은퇴한 후 ‘과학사랑과 후배사랑은 곧 나라사랑’이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약 7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과우회는 이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륜, 지혜를 건전한 사회참여 활동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ECD회원국가 중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는 2017년 4월에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선진국 문턱에서 고령화가 저출산과 맞물려 경제‧사회 발전에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고 있어 국가사회적인 주요한 정책이슈화가 되고 있다.
과우봉사단 창설, 평생 쌓은 경륜을 사회 환원
고경력 과학기술인 중심의 과우회(회장 권오갑박사, 전 과기부 차관)는 평생을 연구계, 교육계, 정부공공기관에서 미래를 향한 연구·후진양성·과학기술 중심 정책의 수립과 시행 분야에 봉직하다가 은퇴한 후 “과학사랑-후배사랑나라사랑”이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약 7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과우회는 이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륜·지혜를 건전한 사회참여 활동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2006년도에‘과우봉사단’을 창설하여 계속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과우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지식을 교육하고 전국민의 과학화를 위하여 중고등학교에서 과학이야기특강, 초등학교에서 과학체험교실 운영, 과학관 전시품 해설, 청소년 과학학습 멘토링, 국민적 관심 주제와 관련된 과학상식 보급, 과학체험부스 운영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부터 교육계의 교장·교감 출신 은퇴 교육자들이 과우봉사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오랫동안의 학생 지도 경험을 살려 일선 현장에서 현직 시 못다 한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과우봉사단은 지난 10년간에 학생 등 총 730만명을 대상으로 연 4만 5천명의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10,000회 이상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미래부장관상, 행안부장관상, 서울시장상, 국회부회장상, 전국자원봉사자대회 본상(2013), 아산나눔상(2013)과 대통령상(2014)을 수상하였으며, 조선일보,중앙일보 등에서 특집기사를 다룬 바 있다. 이러한 10년간의 봉사활동은 영상으로 제작되여 현재 유튜브에서 신선한 영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과학영재아카데미 설립, 내일의 미래 인재 육성
과우회는 2013년도에 오늘의 과학기술을 선진국 수준에 이루는데 주역이었던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주역이 될 우수한 청소년들을 지도하는「과학영재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과학영재아카데미」는 시도 교육청의 협조로 과학영재교육원의 학생 중 우수한 학생과 사회통합 대상 학생을 추천 받아 과학기술계 대학·연구기관·정부공공기관·교직자 출신의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제도권의 영재교육과 차별화하여 지도와 멘토링을 하고 있다.
「과학영재아카데미」는 2017년 3월 25일 제4기 수료식(학생 210명)을 하고 4월 1일부터 제5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은 총163명(초등 79, 중등 70, 고등 14)이고, 과학기술인으로 구성된 교수진은 약 30명이다.
「과학영재아카데미」는 제도권의 교육과 차별화하는 지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각각 관심이 많은 주제를 스스로 선택하여 유사한 주제를 선택한 학생 3~5명으로 그룹 탐구조를 구성하여 각자 조사와 탐색을 거쳐 탐구한 결과를 함께 토론하여 2-3차 탐구결과를 발표하고 교수가 강평하여 더욱 심층적으로 탐구하도록 지도하며,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여름방학 기간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겨울방학기간에는 KAIST과학영재교육원에서 과학캠프를 실시하여 선배들이 직접 지도하는 탐구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KIST, 서울과기대, 나노기술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에서 체험탐방의 실시와 과학고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초중학시절의 학습 사례 등과 관련한 멘토링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과학도로서의 길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개도국 과학기술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과우회의 병설 연구교육 기관인 한국기술경영교육연구원(원장 이상목, 전 미래부 차관)은 2010년도에 산하에 앙코르코리아사업단(EKI, 단장 강민호 박사, 전 KAIST부총장)을 설립하여 우리의 과학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고경력 과학기술자들이 중심이된 과학기술엠버서더들이 개도국의 과학기술을 지도하고 컨설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4년도에 에티오피아에 시멘트개발센터를 설립하여 그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기술컨설팅을 요구받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 몽골에서 친환경 주택 건설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 정책 조사 분석활동
과우회는 오랫동안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고 연구하였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기관에서 개최하는 과학기술 관련 포럼, 공청회, 세미나 등의 행사에 참가하여 동 행사에서 제기한 과학기술 정책 개선과제를 조사하여 현 정책과 비교 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과우회의 다양한 봉사활동 초기에는 정부공공기관 출신과 연구기관 출신 인사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2010년도부터 초중고 학교의 과학기술 교사를 거쳐 교감·교장으로 은퇴한 교육자들이 과우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특히, 과학관 전시품 해설 봉사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평생의 교직 경험을 살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봉사정신으로 이제는 제4차산업혁명 시기와 관련한 새로운 지도에 매진하는 아름다운 제2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 과우회는 이러한 인사들의 참여 확대를 환영하고 있다.